아이폰에서 새로운 기능들 사용해보기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최근 새로운 기능들을 하나둘씩 익히는 재미를 들이고 있다. 기존에 안드로이드를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익숙해져있던 사용법들과 아이폰의 사용법들은 확실히 다르다. 안드로이드는 대부분의 기능이나 개념들이 윈도우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윈도우를 기본으로 쓰는 사람들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그 개념들이 익숙하다.
대표적인 것이 파일 전송인데, USB 등을 통해 기기간 연결을 하고 폴더라는 경로를 통해 필요한 파일을 드래그해서 이동하거나 붙여넣는다. 기본적인 윈도우의 이러한 개념은 안드로이드에서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애플기기는 조금 다르다. 맥 역시 파일을 통해 경로로 이동하는 것은 같으나, 아이폰은 조금 다르다. 파일 전송 같은 것이 윈도우와 안드로이드의 그것과 다르다보니 나 포함 많은 사용자들이 처음에 헷갈려하는 부분이다.
아이폰 화면 미러링 방법 찾기
파일전송과 더불어 화면 미러링도 내가 처음에 사용방법을 찾는데 어려웠던 기능이다. 화면 미러링은 그렇게 대단한 기능은 아니고 자주 사용하는 것도 아니지만 꼭 한번씩 필요해지면 사용하곤 한다. 보통은 휴대폰에서만 받을 수 있는 앱을 큰 화면에 띄워놓고 보고싶거나, 화면 자체를 공유를 하고자 할 때 사용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안드로이드와 IOS는 여러모로 조금 다르다보니 처음에는 관련 기능을 찾기가 어려웠다.
특히 아래에서 관련해서 다루겠지만 IOS도 이 기능 자체는 화면 미러링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일부 설정을 만져주는게 화면 미러링이라고 되어있지 않다보니 스스로 찾을 수 없었다. 또 검색사이트에 검색을 해보니 설정부분은 얘기를 안해주고 기능을 켜고 끄는것만 알려주고 있어서 제대로 실행이 안됐다. 그렇게 한참을 찾고 찾다가 방법을 찾아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화면을 맥북 혹은 맥미니에 미러링하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한다.
아이폰 화면 미러링 방법
화면 미러링 설정하기
우선 보통 검색하면 여기저기에서 소개하고 있는 미러링 방법이자, 실제로 미러링을 켜고 끄고할 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살펴보자. 아이폰 우측 상단을 쓸어내리면 이렇게 제어센터 화면이 나온다. 이 제어센터는 아이폰X 버전부터 이렇게 우측 상단을 쓸어내려서 열게된다. 제어센터에서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밝기, 음량 등 여러가지 사용 옵션들을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위 화면의 빨간색 표시된 곳에 있는 버튼이 바로 화면 미러링 버튼이다. 미러링 버튼은 기본적으로는 어두운 상태로 있고, 만약 미러링을 켤려면 저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검색사이트에 검색해본 결과 미러링 방법이라고는 저거 누르면 된다고만 나온글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면 실제로 바로 미러링이 가능한지 눌러본다.
그러면 이런 화면이 뜨면서 오른쪽 위의 로딩 마크가 빙글빙글 돌아가며 로딩을 한다. 하지만 몇 분간을 계속 기다렸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원래는 여기에 내가 미러링을 할 기기가 나와야 된다고 하는데, 몇 번이나 계속 시도했지만 여기서 무한 로딩이 될 뿐 아무것도 되지 않았다. 바로 연결이 되어서 미러링이 가능한 경우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미러링이 안된다면 설정을 해줘야 된다. 이제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미러링을 하려고하는 맥북이나 맥미니 등의 기기에서 설정을 해야된다. 나같은 경우에는 맥미니와 모니터를 사용하는 조합에 미러링을 해보려고 한다. 맥북 혹은 맥미니 등 맥 기기에서 왼쪽 위의 사과 모양을 눌러주면 나오는 시스템 설정에 들어간다.
설정창이 나오면 왼쪽 메뉴 중에 일반에 들어간다. 일반 탭에 들어오면 AirDrop 및 Handoff 라는 메뉴가 있다. 여기로 들어가 준다.
에어드랍 및 핸드오프 화면으로 들어왔으면 가운데에 AirPlay 수신 모드 라는 설정이 있을 것이다. 위에서처럼 아이폰에서 화면미러링 버튼을 눌러도 연결된 기기가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경우, 이렇게 연결하려는 기기에 에어플레이 수신 모드가 해제되어 있을 것이다. 아래쪽 설명을 보면 에어플레이를 통해 근처 애플 기기에서 비디오 및 오디오 콘텐츠를 사용자의 맥으로 전송할 수 있다고 나온다. 즉 에어플레이를 통해 아이폰의 화면을 맥으로 전송해서 미러링한다는 것이다. 이 때 단순 화면 미러링도 가능하고 아이폰에서 보는 영상이나 음악을 이 맥에서 재생하게끔 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무튼 이 버튼을 눌러준다.
나 같은 경우에 이러한 설정 변경시 암호를 입력하도록 하고 있어서 이러한 창이 뜬다. 암호를 입력해준다.
이제 에어플레이 수신 모드가 켜졌다. 화면 미러링이 가능할 것이다. 추가로 아래에 있는 에어플레이 허용에서 간단한 설정을 해준다.
에어플레이 허용을 누르면 에어플레이를 통해 받아볼 수 있는 경우를 선택하는데, 현재 사용자는 같은 애플 계정에 로그인된 기기 끼리만 수신을 허용하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설정을 하면 되고, 보안을 생각한다면 현재 사용자를 선택해준다.
아이폰 화면 맥북 맥미니에서 미러링해보기
이제 설정을 마쳤으면 다시 미러링을 진행해보자. 화면 우측상단을 쓸어내려 제어센터로 들어온다. 위와 같은 화면미러링 버튼을 눌러준다.
원래는 로딩마크만 돌아가고 아무런 기기도 나오지 않았지만, 에어플레이 수신 모드를 설정한 뒤로 두번째 화면과 같이 내 기기가 나오고 있다. 나는 맥미니와 모니터 조합으로 사용하는 환경에 미러링을 연결해봐서 저렇게 맥미니가 나온다. 그리고 기기를 선택해주면 세번째 화면과 같이 체크표시가 나오며 화면 미러링이 켜진다.
그리고 맥북 화면 혹은 맥미니와 연결된 모니터 화면을 보면 이렇게 화면 미러링이 된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화면 미러링은 화면을 그대로 띄워주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폰의 화면 그대로 띄워지고 우측 짤린 곳은 검은색으로 나온다.
아이폰 화면 미러링 중단하기
사용하던 아이폰 화면 미러링을 중단하기 위해서는 다시 아이폰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우측 상단 화면을 쓸어내려 제어센터로 들어간다. 그리고 화면 미러링을 켤때와 같이 화면 미러링 버튼을 누른 뒤 위와 같이 미러링 중단을 눌러주면 해제된다.
아이폰 화면 미러링 마무리
맥북 혹은 맥미니 등 맥 기기에서 아이폰 화면 미러링 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이렇게 간단한 것도 인터넷에서 검색을 할 때 자꾸 설정을 알려주지는 않고 미러링 버튼만 알려줘서 참다못해 직접 올린 미러링 설정 및 방법이었다. 최초 미러링을 할 때 에어플레이 수신 모드에서 수신 허용을 해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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