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통새우만두 먹어봄 (후기, 가격정보)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먹어봤다. 최근 오징어게임 시즌2가 나오면서 인기인데, 비비고 통새우만두의 표지에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핑크솔져가 들어가 있다.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활용한 마케팅인지, 비비고 인기를 활용한 오징어게임을 마케팅하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꽤나 신선한 조합이기는 하다. 다만, 오징어게임 내 등장인물 중 핑크솔져도 인기가 많긴 하지만, 메인 인물들을 밀어내고 핑크솔져가 나온이유가 뭘지는 궁금하다.

 

 

 

K드라마는 못참지

개인적으로 오징어게임을 보기는 했지만 그냥 소소하게 즐긴 정도이고, 비비고 통새우만두도 굳이 구매할 생각은 없었을 것 같은데 이렇게 둘이 조합이되니 못참고 사버렸다.

 

만두인데 핑크색의 표지라니 솔직히 입맛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하게 사게만드는 이것이 마케팅의 힘인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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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쿠팡에서 구매를 했는데, 정가 7,980원에 할인가 5,970원에 구매를 했다. 아마 가격자체는 상시할인에 가까운 가격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들어갈 때마다 할인이 되어있었다.

 

중량은 200g에 5개가 들어가 있는데 가격자체가 저렴한편은 아니다. 아무래도 통새우가 들어가있는 만두의 특성상 일반만두에 비해 만들기가 더 어려우니 그런게 아닐까 싶다. 게다가 아래에서 나오겠지만 일반 만두와 달리 만두를 담은 틀이 있어서 이부분에 대한 가격도 감안해야될 것 같다.

 

 

 

봉투를 열어보면 이렇게 만두가 다섯개 들어있다. 5개만 들어있다고 해서 좀 비싼게 아닌가 했다가 막상 실물로 보니 생각보다 크기가 작지는 않았고, 새우도 다져서 들어간게 아니라 통으로 하나가 들어가있는 형태라 나쁘지 않아보였다.

 

 

 

만두를 조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에어프라이어로 돌렸다. 개인적으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굽는것과 찜기를 통해 찌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그 다음이 전자렌지에 돌리는 것, 그리고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는 것을 맛으로 따지면 가장 덜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여러모로 귀찮은 이유로 종이호일 하나 깔고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버렸다.

 

비비고 답게 맛은 아주 괜찮았다. 아마 후라이팬에 굽거나 쪘다면 훨씬 맛있었을 것 같다. 5개라는 양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다음에도 한번 더 구매해서 먹어볼 의향이 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