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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생활/취미

유니클로 젤다의전설 왕국의눈물 티셔츠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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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는 취미가 많지는 않은 사람이다. 그나마 가진 취미로는 콘솔 게임, 블로그 글쓰기(내 블로그에 각종 인사관련 정보들이 올라가 있지만 놀랍게도 취미이다), 그리고 최근에 음악듣기 정도가 생긴 정도이다. 이마저도 적극적으로 시간을 내서 즐기는 취미가 아니라 한번씩 생각날 때마다 즐기는 취미들이라 취미라고 말하기가 무색할 정도이기는 하다.

 

내 취미 중 그래도 가장 많이 즐기는 취미라고 한다면 콘솔 게임이지 않을까 싶다. 모바일 게임이나 PC 온라인게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고, 닌텐도나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스토리 있는 게임을 주로 한다. 플스로는 용과같이, 페르소나 시리즈를 좋아하고 닌텐도는 대부분의 퍼스트파티 및 독점작들은 다 좋아하는 편이다. 참고로 플스5 국내 1차 판매분에 사전예약에 성공해서 발매 첫날부터 플레이한 것을 혼자 뿌듯해한다.

 

여러가지 게임들 중 내가 가장 시리즈는 바로 젤다 시리즈인데, 진짜 매니아들에 비할바는 안되지만 그래도 시리즈 합계 수백시간은 거뜬히 플레이 했고 아미보도 한개씩 소소하게 모으는 정도는 된다. 그런 와중에 이번에 유니클로에서 젤다의전설 왕국의눈물 티셔츠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번포스팅에서는 유니클로 젤다의전설 왕국의눈물 티셔츠 출시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구매한 상품에 대한 후기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유니클로 젤다의전설 티셔츠 출시

출처: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

유니클로에는 UT라고 해서 그래픽 티셔츠 라인이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보니 여기서 포켓몬, 산리오, 코난 등 여러가지 캐릭터들과 콜라보로 티셔츠를 발매를 했고, 이번에는 젤다의전설 왕국의눈물과 콜라보한 티셔츠가 발매가 됐다.

 

 

출처: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의 설명을 보면 젤다의 전설 왕눈과 콜라보한 오리지널 UT 컬렉션이라고 나온다. 우리나라에 닌텐도 게임 중 마리오나 포켓몬은 이것저것 콜라보를 한 적이 많았지만, 젤다 시리즈는 거의 본 기억이 없다. 물론 포켓몬과 마리오의 브랜와 젤다 브랜드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겠지만 게임 내에서의 위상으로는 전혀 뒤지지 않기 때문에 이번 콜라보가 더욱 반갑다.

 

출처: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

이번 젤다 왕눈 콜라보 티셔츠는 총 6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가격은 6종 모두 하나에 19,900원으로 동일하며 사이즈는 S부터 4XL 까지 다양하다. 단, 현재 구매페이지에 들어가면 어떤 것은 4XL 까지 있고, 어떤 것은 XL 까지만 있다고 나오는데 인기 디자인의 큰 사이즈들은 대부분 재고가 많이 남지 않았다.

 

나는 여섯가지의 티셔츠를 다 살까 고민하다가 이왕이면 입을 수 있는 것으로 사자고 생각해서 그나마 현실에서 입을 수 있을 만한 디자인으로만 골라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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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젤다 티셔츠 구매 후기

연휴 중에 구매를 했는데 연휴가 끝난 다음날 바로 도착했다.

 

 

내가 구매한 것은 이 두가지이다. 그나마 보기에 입고 다닐만한 티셔츠인 것 같다. 이중에서 왼쪽에 있는 코로그 티셔츠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다. 큰 사이즈들은 대부분 품절인 상태이다. 난 유니클로 티셔츠의 사이즈를 몰라서 XL 하나 3XL 하나를 구매해봤다. 어차피 입는 거는 재미삼아 입는게 한두번일 것이고 소장용이기는 하다.

 

 

코로그 티셔츠는 티셔츠 앞쪽 포켓에 이렇게 코로그들이 있다. 특히 포켓을 열면 배낭을 매고있는 코로그가 나오는게 인상적이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그냥 귀여운 캐릭터 정도로 보일 것 같다.

 

 

목부분엔 젤다 로고도 하나 박혀있다.

 

 

추가로 뒤쪽 아래에 보면 코로그가 하나 더 숨어있다.

 

 

따로 다림질이 안되어있는 상태인데, 이런 정도라고 보면 된다.

 

 

 

다음으로 구매한 것은 허드슨 건설 티셔츠이다. 티셔츠 앞쪽 포켓에 허드슨 건설 팻말이 나와있고, 얼핏 보기에도 안쪽에 뭔가 프린트 되어있을 것 같다.

 

 

포켓을 열어보면 팻말을 들고있는 캐릭터가 나온다. 아마 원작 게임을 해봤다면 위의 코로그는 물론이고 왕눈에 나오는 허드슨 팻말을 많이 보아서 잘 알것이다. 이렇게 티셔츠에도 재미있게 나타냈다.

 

 

등쪽에 이렇게 문양이 하나 더 있는데, 허드슨 건설 관련 문양인 것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대략적인 실루엣이다.

 

 

마무리

처음 구매할 때에는 입고다닐만한 것으로 골라 봤는데, 막상 실물을 보니 입을만 하면서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대신 원작에 나오는 요소들을 재미있게 잘 나타내고 있어서 소장용으로는 마음에 든다. 아니면 집에서 입고 젤다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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